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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러시아군 '완전 파괴' 전술...만2천 명 살던 도시 '멸망' / YTN

2024-05-04 290 Dailymotion

푸른 들판과 숲 속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도시가 폐허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거지역 아파트는 폭발로 검게 그을렸고 곳곳에 구멍이 뚫렸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한가운데 있는 교회도 황금색 지붕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만2천 명이 살던 차시우야르는 멸망 이후의 세상을 연상시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인 이 도시를 차지해야 도네츠크 서부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도시를 완전히 파괴해 사람이 살 수 없게 만드는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충지를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무기 부족에 시달립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대규모 지원이 아직 최전선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레 샤리아에프 / 우크라이나 공격대대 : 우리가 장거리 무기를 확보하면 (러시아군의) 병참과 보급을 차단하고 그들의 특공대를 타격 할 수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쟁이 3년째 접어들면서 심각한 병력 부족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올렉산드르 코자첸코 / 포병여단 사령관 : 안타깝게도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과 지원이 필요합니다.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피곤하고 아프고 다른 건강 문제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 틈을 이용해 무기와 각종 군사장비, 군 병력을 최전선에 집중시키고 요충지 점령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시우야르에만 무려 2만5천 명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러시아군은 동부 전선에서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진격을 이뤄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지원 물자가 최전선에 도착하기까지 앞으로 두 달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디자인ㅣ박유동 <br />자막뉴스ㅣ강승민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041224228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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